
바이낸스 선물 수수료, 어떻게 계산되나요?
바이낸스 선물거래 수수료는 거래 체결 방식에 따라 메이커(Maker)와 테이커(Taker)로 구분되며, 거래량(VIP 등급) 또는 BNB 할인을 통해 낮출 수 있습니다. 또한, 선물에서는 거래 수수료 외에도 펀딩비(Funding Fee)라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바이낸스 선물 수수료의 기본 구조, 할인 적용 방법, 실제 수수료 계산 예시까지 상세히 설명드립니다.
1. 선물 수수료 기본 요율
바이낸스 USDT-M 선물 거래 기준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메이커(Maker): 0.02%
- 테이커(Taker): 0.04%
메이커: 주문을 호가에 미리 올려놓고 기다리는 방식 (예: 지정가) 테이커: 기존 호가에 바로 체결하는 방식 (예: 시장가)
즉, 시장가 매수·매도는 테이커 수수료가 적용되고, 지정가 주문이 체결되면 메이커 수수료가 적용됩니다.
2. BNB 할인 및 VIP 수수료 혜택
BNB 보유 후 수수료를 BNB로 결제하면 약 10% 할인이 적용됩니다. 선물 거래 수수료는 자동으로 BNB로 차감되며, 설정은 ‘지갑 → 수수료 설정’ 메뉴에서 가능합니다.
VIP 등급: 최근 30일 거래량 및 BNB 보유량 기준으로 VIP1~VIP9까지 수수료가 단계별로 감소됩니다. 예를 들어, VIP3 등급은 테이커 수수료가 0.036%까지 떨어집니다.
3. 선물 수수료 실제 계산 예시
예시: 1BTC = 30,000 USDT일 때, 10배 레버리지로 1BTC 포지션 진입 (30,000 USDT 거래)
- 시장가 진입 + 시장가 청산 (테이커 기준):
30,000 × 0.04% × 2 = 24 USDT - 지정가 진입 + 지정가 청산 (메이커 기준):
30,000 × 0.02% × 2 = 12 USDT
결론: 레버리지를 높일수록 거래 금액이 커져 수수료 부담도 함께 증가하므로, 효율적인 주문 전략이 중요합니다.
4. 수수료 외 추가 비용: 펀딩비
바이낸스 선물에서는 거래 수수료 외에 펀딩비(Funding Fee)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롱과 숏 포지션 간의 수급 불균형을 조절하기 위한 정기적 비용입니다.
펀딩비 특징:
- 보통 8시간마다 발생 (00:00, 08:00, 16:00 UTC)
- 정산 시 포지션을 보유한 사람만 해당
- 플러스일 경우 롱이 숏에게 지불 / 마이너스일 경우 숏이 롱에게 지불
펀딩비는 수수료와 별개이며, 실질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거래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.